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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술의 기본적 개념
작성자 비제이 (ip:)
  • 작성일 2011-01-08 2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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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83
평점 0점

<마술의 개념>

마술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술 [ magic, 魔術 ] : 재빠른 손놀림이나 여러 가지 장치, 속임수 따위를 써서 불가사의한 일을 하여

                                    보이는 술법 또는 구경거리.


1. 재빠른 손놀림

마술의 생명은 재빠른 손놀림이며 이것은 고도의 숙련을 필요로 합니다.

마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실수없이 해내야만 비로소 의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마술사들은 끊임없이 연구와 연습을 합니다.

연습을 게을리하여 마술에 실패한 마술사는 외줄타기를 하다가 떨어진 곡예사처럼

 

박수를 받기는 커녕 망신만 당하게 됩니다.

문학, 미술, 음악, 무용 등 모든 종류의 예술은 이러한 피나는 연습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바다[海]' 라는 영감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의 이미지를

 

글, 그림, 악보, 춤 등으로 구체화시켜 표현하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한 기예가 완성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즉, 어떠한 속임수를 개발했다고 하여 마술을 할 수 있게 되는것이 아니라

 

그 속임수가 관객에게 들통나지 않고 신비함을 줄 수 있도록 그리고 그것이 신비로움의 경지를 넘어

 

감동적인 예술로 승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와 연습을 거듭해야

 

비로소 하나의 마술이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2. 여러 가지 장치, 속임수 따위


마술은 속임수 [trick , 트릭] 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속임수를 사용한다고 하여 마술이 '사기' 인 것은 아닙니다.

사기는 상대방을 속여서 이득을 취하는 행위이지만

마술은 상대방을 속여서 즐거움을 주는 행위입니다.

만약 마술을 보여주고 돈을 받는다고 해도 그것은 '쇼(show)' 에 대한 정당한 대가이므로

 

자신의 의도에 상관없이 자기도 모르게 돈을 뺏기게 되는 사기와는 다릅니다.

같은 속임수라도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범죄가 될 수도 있고 예술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마술사들은 속임수를 아름답게 승화시켜서 하나의 예술을 창조해냅니다.

그리고 관객들은 돈과 시간을 소비하면서 이러한 예술을 감상하기 위해 마술을 봅니다.

그러므로 마술사는 관객을 '즐겁게' 만들어줘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어설프고 시시한 마술로 관객의 돈과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다면 그것이 바로 마술이 아닌

 

 '사기' 인 것입니다.


3. 불가사의한 일을 하여 보이는


마술의 목적은 관객에게 실제로는 불가능한 현상을 보여주어 신비감과 재미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상대방이 생각한 카드를 맞추고 허공에서 동전을 끄집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직까지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되겠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늘을 날고 싶어하고 생각만으로

 

물체를 움직이고 싶어하며 자유자재로 사람의 마음을 읽고 싶어합니다.

마술은 이러한 인간의 '꿈' 들을 잠시나마 실현된 것처럼 착각할 수 있게끔 해 주는 것입니다.

소설속의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처럼

 

관객들은 초인적인 현상을 보여주는 마술사를 보며 즐거워하게 됩니다.

마술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불가능을 가능처럼 느끼게 할 수는 있습니다.

마술의 의의는 그것에 있는 것입니다.


4. 술법 또는 구경거리


헐크호건으로 유명한 미국의 WWE라는 프로레슬링 경기는

 

선수들이 미리 짜여진 각본에 따라서 결투를 합니다.

즉 결과와 과정이 모두 사전에 계획된 '짜고하는 가짜 격투스포츠'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WE는 실제 격투스포츠 보다도 인기가 많을만큼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가짜 격투기를 보면서 열광하지는, 이 단체의 슬로건을 보면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미리 짜여진 연극일 뿐이다. 하지만, 실제보다 훨씬 재미있게 하겠다'

또, 우리는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귀신이 실제로는 사람이 분장하거나 특수효과를 사용한 것에

 

불과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것을 보고 무서움을 느끼며 즐깁니다.

이처럼, 관객들은 마술이 어차피 속임수, 가짜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보며 신비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마술의 속임수가 공개되지 않는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왜냐면 속임수가 공개된 마술은 신비감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결말을 미리 알고 영화를 보면 재미가 반감되는 것과 같습니다.


속임수가 공개된 마술은 그저 능숙한 기술(Sleight)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뿐,  결코 마술(Magic)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기술과 예술은 어찌보면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그 차이는 바로 '생명력'의 유무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한들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이미 죽은 예술입니다.

 

간단하고 기초적인 기술이라도 그것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그 순간 그것은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닌 예술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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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영 2011-09-23 15:44:3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크으~ 명언이네요.
  • 이토마스 2014-08-15 19:44:5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맞아요
  • 변가현 2016-02-20 00:47:2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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