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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사별 마술사
작성자 비제이 (ip:)
  • 작성일 2011-01-08 21:50:0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107
평점 0점

마술은 지금부터 3800년 전인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거위 목을 잘라서 다시 원래대로 붙이거나,

컵에 구슬을 넣고 구슬을 사라지게 하는 마술이 그림이나 글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컵에서 구슬이 사라지는 마술은 그리스나 중국, 로마에서도 유행했다고 한다.

동양에서는 중국 당나라에서 750년 경 불뿜기와 칼 먹기 마술이 인기를 끌었다.

중국 마술은 지금의 곡예와 비슷하며 실제로 마술이 시작될 때는 곡예의 하나로 공연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삼국시대부터 항아리에 몸을 숨기는 마술을 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서양의 중세시대 때는 마술이 나쁜 악마의 술수로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1800년대 이후에는 영국 왕실에서 마술 공연이 열리는 등

유럽 상류사회의 놀이문화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다 20세기를 넘어서면서부터 미국의 빠른 경제 발전을 따라

마술의 중심도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갔다.

이후 풍부한 돈과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마술은 점점 더 화려해졌고,

미국의 브로드웨이라스베이거스에 대형 공연장이 생기면서 마술 공연은 더욱 거대해졌다.

이것이 오늘날의 화려한 마술 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술사에 대해

 

지금은 마술이 있을 수 없는 일을 실제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공연' 이지만,

마술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는 그 뜻이 조금 달랐다.

자연의 신비한 힘을 알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마술사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마술사가 따로 있었다기보다는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점성술사들이 마술사나 제사장의 역할도 했다.

점성술사들은 별의 움직임을 관찰해서

앞으로 일어날 계절이나 날씨의 변화, 그리고 일식이나 월식 등을 예언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점성술사들을 두려워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세계의 유명한 마술사들

 

1. 로베르 후뎅(프랑스, 1805-1871)

특기: 사람 띄우기

 

근대 마술의 아버지로 불리며 최초로 연미복을 입고 마술 공연을 했다.

과학을 이용한 장치를 만들어 뛰어난 마술 공연을 선보였는데

체스를 두는 자동인형, 씨앗에서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오렌지 나무 등이 유명하다.

1848년에 처음으로 허공에 사람 띄우기를 했으며, 마술에 대한 책도 썼다.

프랑스에서는 로베르 후뎅을 기리기 위해 그가 죽고 난 100년 후에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도 하였다.

 

2. 청링수(미국, 1861-1918)

특기: 총알 잡기

 

미국인이면서도 중국인 행세를 하면서 마술을 했다. 총알에 표시를 한 뒤 마술사를 향해

총을 쏘게 하여 날아오는 총알을 잡는 마술로 유명해졌다.

이 때 관객이 마술사가 잡은 총알의 표시를 확인하게 하여 더욱 놀라게 하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1918년 3월 23일, 마술 공연 도중 잘못 발사된 총에 맞아 죽었다.

 

3. 해리 켈라(미국, 1849-1922)

특기: 공중부양

 

공중에 떠 있는 여자를 커다란 굴렁쇠로 이리저리 통과시켜,

아무것도 연결된 것이 없이 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마술로 유명하다.

이 마술은 오늘날 공중부양 마술의 기본 교과서로 불린다.

미국 마술의 대부로 불리며 많은 마술사를 키워 냈다.

 

4. 해리 후디니(헝가리, 1874-1926)

특기: 메타모포시스

 

수갑과 밧줄에 묶여 있던 마술사는 유유히 풀려나 있고, 대신 다른 사람이 수갑에 채워져

마술사가 갇혀 있던 곳에 들어가 있는 '메타모포시스' 라는 마술로 유명하다.

1926년에 1톤의 흙 속에 묻힌 청동관에서 탈출하는 묘기를 준비하던 중,

인터뷰를 하러 온 학생에게 장난으로 배를 쳐 보라고 했다가 맹장이 터져 복막염으로 죽었다.

 

5. 단테(덴마크, 1883-1955)

특기: 무대 뒤 마술

 

관객들에게 무대 뒤를 보여 주는 무대 뒤 마술로 유명해졌다.

마술 무대를 거꾸로 설치해서 원래는 보이지 않던 부분에 숨어 있는 조수를 보여 주는데,

그러면 관객들은 마술의 원리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때, 그 조수가 다시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마술을 선보여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6. 해리 블랙스톤(미국, 1885-1960)

특기: 환상 마술

 

큰 톱으로 여자를 반으로 자르고 말을 사라지게 하는 등 최고의 환상 마술가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관객의 손수건이 재멋대로 춤을 추거나,

관객이 잡고 있는 새장에서 새가 사라지게 하는 등 다양한 마술로 인기를 끌었다.

 

7. 토니 슬리디니(이탈리아, 1901-1991)

특기: 미스디렉션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지만 뉴욕에서 살면서 활동했다.

완벽한 마술을 위해 관객의 시선을 다른 쪽으로 끄는 손동작이나 시선을

미스디렉션(misdirection)이라고 하는데,

토니 슬리디니는 전 세계 마술사로부터 오늘날까지도 최고의 미스디렉션 솜씨를 인정받고 있다.

 

8. 지그 프리드와 로이(독일, 1970년대 중반부터 활동)

특기: 동물 마술

 

사람이나 대상이 눈 앞에서 사라졌다 나타나는 환상 마술가로 유명했다.

특히 사자와 호랑이, 코끼리, 치타 등의 동물들이 등장하는 마술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03년 10월 3일 공연 도중에 호랑이에게 물려 공연은 중단되었다.

 

9. 김연수(한국, 1884-1963)

특기: 원통 마술

 

다섯 살 때 마술을 배우기 시작해 여덟 살 때 마술사가 되었고, 1904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했다.

마술사들 사이에서 마술 발명가로 알려졌는데,

특히 두 개의 원통에서 여러 가지 물건이나 동물을 꺼내는 원통 마술(쿠마 튜브)로 유명했다.

너무 커서 도저히 원통에 들어갈 수 없는 크기의 물건들을 꺼냈다가 다시 통 안에 집어 넣어서

사라지게 하는 마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마술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0. 데이비드 카퍼필드(미국, 1956-현재)

특기: 대규모 환상 마술

 

놀라운 마술 실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잘 알려진 스타 마술사로, 열두 살  때부터 마술을 시작했다.

1981년에는 제트기를 사라지게 하고,

1983년에는 자유의 여신상을 사라지게 하는 거대한 환상 마술로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중국의 만리장성을 통과하고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공중부양 시키는 등

지금도 여전히 마술사의 대명사로 불린다.

 

 

상당히 긴 글이지만 알아두면 재밌는 글인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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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영 2011-09-23 15:45: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덕분에 많은정보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토마스 2014-08-15 19:42:2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저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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